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파이더맨 2 (Marvel's Spider-man 2) 스파이더맨 2 플레이타임 약 25시간, 1회차 스펙타큘러 난이도 완료 플스를 가지고 있고 AAA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은 지나치기 힘든 스파이더맨2 전작인 스파이더맨1과 마일즈 모랄레스를 다 재밌게 즐겼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발매일에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게임이 발매되기 몇달전부터 스파이더맨2는 마케팅도 많이 해서 여기저기 노출도 많이되고 홍보도 많이 했고 당연히 잘만든 게임이 될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진 않았지만 이 게임이 그렇게까지 기다려지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1과 마일즈에서 보여줬던것 이상의 뭐가 있을것 같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1편이 발매된 후 나왔던 마일즈 모랄레스가 낀세대로 급하게 나온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스파이더맨 1.5 혹은 1.2버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 더보기 그라비티 서킷 (Gravity Circuit) 그라비티 서킷 플레이타임 6시간, 하드 난이도 완료 록맨같은 게임을 만들고 싶었던건지, 아니면 진짜 록맨을 만들고 싶었던건지 모를정도로 록맨을 (정확하게는 록맨제로를) 빼다박은 게임 기본적인 근접공격이나 버스트라고 하는 특수공격이 대부분 근접공격 위주라 클래식 록맨이나 록맨X랑은 조금 느낌이 다르지만 그 외의 스테이지 진행방식이나 숨겨진 아이템 보스들의 패턴등등 록맨을 많이 해본사람이라면 굉장히 익숙한 것들이 많이 등장한다. 대놓고 록맨라이크를 지향하기때문인지 록맨 시리즈의 대쉬 점프나 벽타기등의 조작감 적들의 타격감과 플레이어의 피격감등은 굉장히 쾌적한 편에 속한다. 그리고 고전 록맨 시리즈 특유의 불합리한 패턴이나 스테이지 구조등은 현대식에 맞춰 난이도 조정을 해놓아서 가시 한방에 죽는다던지, 낭떠러.. 더보기 이스 X: 노딕스 (Ys X: Nordics) 이스 X 노딕스 플레이타임 35시간, 1회차 인페르노 난이도 클리어 몇년만에 나오는 이스 최신작 이스10 아무리 좋게 봐줘도 도저히 8만원짜리 게임의 그래픽이라고는 할 수 없는 비주얼이지만 나름 팔콤의 최신 엔진을 사용해서 이전 팔콤 게임들보다는 '그나마' 나아진 수준 그래도 중간중간 컷신이나 액션신을 보면 나름 노력했구나 정도는 느낄 수 있다. (어디까지나 팔콤의 이전작품들 기준으로 봤을때의 이야기) 하지만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와 그래픽은 크게 상관없다는걸 이스 전작들에서도 잘 보여줬기 때문에 정가로 구입하는걸 크게 망설이지는 않았다. 게임 시스템에도 많은 변화가 있는데, 기존의 호평을 받았던 참타파 + 플래쉬 무브, 플래쉬 가드의 전투 시스템을 이제는 지겹다고 생각했는지 과감하게 삭제하고 2인전투 콤.. 더보기 P의 거짓 (Lies of P) P의거짓 플레이타임 30시간, 1회차 엔딩완료 우리나라에서 만든 최초(?)의 AAA 소울라이크로 관심을 모았던 P의 거짓 데모평도 좋고 트레일러 공개될때마다 사람들의 기대감도 점점 올라갔지만, 본편이 나올때까지 최대한 스포를 피해서 하고 싶었기 때문에 데모도 하지 않고 발매 당일까지 기다렸다가 플레이 해봤다. (디지털 디럭스 구입, 3일 얼리 억세스) 일단 초반부의 비쥬얼이 다른 소울류게임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세계관과 배경을 잘 표현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게임플레이 역시 초반부부터 익숙한 소울라이크의 냄새가 진하게 느껴졌다. 게임을 하는동안 어? 이거 생각보다 잘만들었는데? 라는 느낌이 꽤 자주 느껴질 정도로 전체적인 퀄리티가 괜찮았다. 그런데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이 세상에.. 더보기 아머드 코어6: 루비콘의 화염 (Armored Core VI: Fires of Rubicon) 아머드 코어 VI: 루비콘의 화염 플레이타임 25시간, 1회차 엔딩 완료 소울류 시리즈로 유명한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오랜만에 나온 아머드코어의 최신작 이전 아머드코어 시리즈를 즐겨본적은 없지만, 최근 프롬소프트웨어의 제작 노하우라면 소울류는 아니더라도 꽤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에 플레이 해보았다. 조작이 어려울거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부스터와 공중제어정도만 익숙해지면 다른 3D액션게임보다는 어렵지만 못할 정도는 아닌듯 하다. 그리고 그 조작감 자체가 이 게임의 가장 큰 재미이기도 했다. 파츠를 이리저리 조립하고 무기도 이것저것 쥐어주면서 색깔도 바꾸고 스티커도 붙여보면서 기체를 꾸미는것도 재미 요소중에 하나.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무기와 디자인으로 이 게임의 모든 미션을 클리어 하기에는 무기나 기체 밸런스가.. 더보기 바이오 하자드 4 리메이크 (Resident Evil RE:4) 바이오 하자드 4 플레이 타임 21시간, 하드코어 난이도 완료, 원작 해본적 없음 상당히 높은 원작의 메타 점수와 그에 준하는 발매전 공개된 리메이크작의 메타점수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원작 안해본 뇌로 플레이 해 보았다.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RE엔진으로 새롭게 리메이크된 이전 RE2, RE3와 상당히 닮아있다. 캐릭터나 적의 움직임이라던지 총쏘는 타격감, 인벤토리 관리 세이브 포인트 등등 그렇기 때문에 2,3를 해본 경험으로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2,3도 꽤나 재밌게 플레이를 했었는데 4는 조금 더 재밌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게임을 플레이 했는데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자잘하게는 패링시스템이나 조금 더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챕터 끊기 아슬아슬한 탄약과 회복약의.. 더보기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Wo Long: Fallen Dynasty)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플레이타임 15시간, 1회차 엔딩완료 + 2회차 진행중 인왕1,2를 개발한 팀닌자의 또 다른 소울라이크... 라기 보다는 인왕라이크에 가까운 자가복제 게임 와룡: 폴른 다이너스티 데모버전을 했을 때도 느꼈지만 추가된 액션인 점프와 받아치기(패링)를 제외하면 인왕3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두 게임이 서로 닮아있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부터 조금 더 간단해진 사이드미션 많은 종류의 무기들, 방어구 무게나 셋트 아이템, 신수 스킬과 선술 마법등등 똑같은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좋게 말하면 재밌는 요소들을 계승했다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차별점이나 발전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거점이나 대장간같은 곳은 굳이 따로 들어가야되는 마을 안에 배치해놔서 쓸데없이 불편함만 늘었.. 더보기 와일드 하츠 (Wild Hearts) 와일드 하츠 플레이타임 30시간, 엔딩완료 겉보기에 몬스터 헌터와 똑 닮은 게임으로 다른점이 있다면 포트나이트와 같은 즉석 건축(?)같은 요소가 들어있는 점이 조금은 새로워 보였던 와일드 하츠 처음에는 게임패스 얼티밋에 포함되있는 EA Play 선행 10시간 체험으로 플레이 해봤는데 2070 기준 최저옵 + 해상도 720p에서도 60프레임이 안나오는 말이 안나오는 최적화때문에 플스5로 구입후 즐겨보았다. 예상했던대로 전체적인 게임플레이와 진행방식은 몬스터헌터의 후속작이라고 해도 될정도로 굉장히 닮아있었다. 나쁜 의미로는 몬스터헌터의 대부분을 그대로 베껴왔다는 것이고 좋은 의미로는 몬스터헌터 특유의 헌팅액션의 맛도 그대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은근히 귀찮은 요소였던 숫돌 가는 요소나 조금은 무거운 움..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