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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게임

돌아온 마계촌 (Ghosts 'n Goblins Resurrection) 돌아온 마계촌 플레이타임 15시간 1회차 엔딩 완료 정말 오랜만에 나온 마계촌 신작 그래픽도 인형극(?)같은 느낌으로 완전 새로워졌고 스킬트리 시스템이나 회차반복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어느정도 현대화는 된 편. 하지만 난이도만큼은 자비없이 예전 마계촌 그대로라서 최고난이도 기준으로는 1cm 전진하기도 매우 어렵다. 다행히 진행방식이 체크포인트 저장방식이라 반복숙달하다보면 언젠가는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적들의 패턴이나 스테이지 지형의 기믹 숨겨진 보물상자의 위치같은 것들이 아무런 전조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경험해보기전까지 무조건 들이 박아봐야 되는 디자인. 실제로 최고난이도로 진행할 경우 1스테이지 클리어에만 3-4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모르면 맞아야지만 있다면 그 패턴을 알고나서 외워서 깨.. 더보기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Blaster Master Zero)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고전 패미컴 게임 "블래스터 마스터"를 리메이크한 블래스터 마스터 제로. 원작이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라 현대식(?)으로 싹 갈아 엎었고 원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쾌적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느낌 그래픽부터 깔끔하게 교체되었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는 어느정도 유지되지만 중간에 여주인공(?)을 집어 넣어서 몰입감을 높였다. 대각선을 쏠 수 없고 틈만나면 벽을 타던 거지같던 조작감도 사용할 수 있는 버튼이 늘어남에 따라 편안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거기에 원작에는 없던 탱크상태에서의 보스전이나 새로 추가된 보스들 수도 꽤 많은편. 제로라는 타이틀을 달았지만 원작의 스테이지 구성이나 스토리 진행등은 크게 바뀌지 않아서 원작을 하고 또 하기에 새로움은 약간 부족하고, 편의성 부.. 더보기
베어너클 4 (Street of Rage 4) 베어너클 4 난이도 매우 어려움 클리어, 플레이타임 약 6시간 고전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의 최신작 베어너클4 오락실에 파이널 파이트가 있었다면 가정용에는 베어너클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꽤 인기를 끌었었다. 기본적인 틀은 벨트 스크롤 액션의 기본을 잘 따라가고 있고 그 안에서 액션에 대한 디테일은 이런 장르 치고는 꽤 디테일하게 완성되어 있었다. 캐릭터도 5명에 전작 캐릭터와 시스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아서 원작 팬들에게는 꽤 반가운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의 볼륨또한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치고는 긴 편에 속한다. 하지만 장르 자체가 조금 오래되었고 시대가 꽤 흘러서 게임 자체가 구식이라는 느낌과 베어너클이라는 네임 밸류에 비하면 너무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인디게임같은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