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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바이오닉 베이 (Bionic Bay) 바이오닉 베이플레이타임 7.5시간, 엔딩 완료 과학자가 주인공인 게임답게 물체를 이용한 순간이동이라던지 시간을 느리게한다던지 중력을 바꾸는 등의 스킬을 이용한뇌지컬과 피지컬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플랫포밍 액션게임. 기존에 나와있는 웰메이드 플랫포머 게임은 정답 루트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는 레벨구간을피지컬로 클리어해나가면서 진행하는 스타일이 일반적인데, 바이오닉베이는 약간의 퍼즐적인 요소와 오브젝트들의 물리적인 상호작용을 합친 레벨디자인이 되어있어서뇌지컬이 부족하면 피지컬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고 피지컬이 부족하면 약간의 꼼수나 머리를 쓰면쉬워지는 구간들이 많이 존재하고 이도저도 안되면 여러번 트라이하다가 운이 좋게 넘어가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 보통 이렇게 오브젝트 물리에 의존하는 게임의 경우 자칫 .. 더보기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 (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플레이타임 20시간, 최고난이도 엔딩 완료 작년에 엑박과 PC로 발매되었지만, 그래픽카드가 게임의 그래픽을 충분히 뽑아내주지 못하는 관계로 (rtx2070)플스로 나온다는 소식을 알고 있었기에 플레이를 참고 기다렸다가 PS5 Pro로 구입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일단 그래픽은 AAA급 게임으로서의 충분한 비쥬얼과 최적화를 보여주고 있고주요인물의 모델링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구현되어있으며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았다.특히, 메인 뿐만 아니라 사이드 스토리에서의 컷신 퀄리티가 상당히 뛰어나고 그 양도 꽤 긴 편이라좋은 그래픽과 멋진 모델링 그리고 캐릭터들의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을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으로즐겁게 오랜 시간 감상할 수 있다. 이 게임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라고 .. 더보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Assassin's Creed Shadows)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플레이타임 48시간, 어려움 난이도 완료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2를 클리어한 이후로는 이른바 유비식 오픈월드에 질려서시리즈에 딱히 관심이 가질 않았는데, PS5 프로를 사놓고 활용하지 않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구입후 플레이 해보았다. 일단 비쥬얼은 현존하는 오픈월드 게임중 최고라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뛰어난 그래픽을 보여줬다.각종 배경 오브젝트들의 디테일, 뷰 포인트에서의 원경 묘사, 바람에 날리는 수풀과 먼지, 나뭇잎, 여러 장소에서의 광원 효과, 사계절과 밤낮 표현, 다양한 인물등등, 정성이 느껴지는 그래픽들이인상적이었고, 거기에 더해 어마어마한 크기의 오픈월드를 구현했음에도 최적화 또한 (PS5 Pro 퍼포먼스 모드 기준)60fps에서 벗어난 적이 거의 없을 정도로 .. 더보기
퍼스트 버서커: 카잔 (First Berserker: Khazan) 퍼스트 버서커: 카잔플레이 타임 38시간, 엔딩 완료  작년 넥슨에서 실시한 카잔 FGT에도 참여했던터라 그 당시 버전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한국에서 만든 대작 액션 게임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어서 디럭스 에디션 구입, 플레이 해보았다. 일단 비쥬얼이 꽤 특이한데 유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진지한 분위기에 카툰 랜더링 조합이라언밸런스하면서도 퀄리티는 나쁘지 않아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고 칙칙한 배경이 대부분이라각 스테이지마다의 테마나 특색이 잘 살지 않고 어딜가도 비슷한 배경이라서 눈이 쉽게 지루해진다. 그 외에 컷신이나 연출면에서도 크게 인상적인 장면은 없는편. 게임플레이는 FGT때도 느꼈지만 팀닌자의 인왕과 상당히 닮아있다.머리속에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더보기
스플릿 픽션 (Split Fiction) 스플릿 픽션플레이타임 11시간 30분, 사이드 포함 모든 미션 완료  어 웨이 아웃과 잇 테잌스 투로 코옵게임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힌 Hazelight 스튜디오의 후속작.이번 작품 역시 기존 게임과 마찬가지로 친구가 없다면 게임을 시작할 수조차 없는코옵 전용 게임으로 발매되었다.  두명의 캐릭터가 협동해서 퍼즐을 수행하고 중간중간 플랫포밍 액션을 수행하는 큰틀은어 웨이 아웃보다 잇 테잌스 투에 가깝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액션의 비중을 조금 더 높여서난이도가 살짝 올라간 느낌은 있지만 여전히 전체적인 (퍼즐 포함) 난이도는 상당히 캐쥬얼해서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웬만하면 막히지 않고 쭉쭉 진행이 되는 수준.  이전 두 작품을 이미 플레이 해봐서 이 제작사의 코옵 게임 스타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졌음에도여전.. 더보기
비욘드 더 아이스 팰리스 2 (Beyond the Ice Palace) 비욘드 더 아이스 팰리스 2플레이타임 7시간, 엔딩 완료  1988년에 나왔던 동명의 고전게임의 35년만의 후속작.전작은 플레이해본적은 없고 단지 도트 그래픽에 액션 플랫포머인데 애니메이션도 나쁘지 않다는 이유로 별다른 생각 없이 구입 플레이 해보았다. 이전 스테이지 혹은 체크포인트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과중간중간 숨겨진 아이템이나 경로가 있다는 점, 스킬을 얻고나면 이전에 못갔던 지역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은메트로바니아의 느낌이 나긴 하지만 전체적인 게임은 선형적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게임에 조금 더 가까웠다. 액션의 타격감이나 도트의 완성도는 괜찮은 편이었지만조작감은 쾌적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무거운 편이었다.액션 하나하나의 후딜레이가 좀 있는 편인데도 회피동작이나 대시가 동작을 .. 더보기
몬스터 헌터 와일즈 (Monster Hunter Wilds) 몬스터 헌터 와일즈플레이타임 50시간, 100레벨, 모든 몬스터 금관 완료  본격 사냥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최신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 고전 몬스터헌터 시리즈를 몇번 도전하긴 했지만 중간에 접었었고,처음으로 끝까지 제대로 클리어한건 몬스터 헌터 월드였는데 월드와는 맛이 조금 달랐던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라이즈보다는다시 월드의 맛으로 돌아온듯한 느낌의 신작이다. 전체적인 느낌은 자기네들이 잘하는걸 또 했다라는 느낌.몬스터와의 전투는 여전히 재밌고 (건랜스 기준) 새로 생긴 액션이나 공통 시스템인 집중모드의 경우도 재미를 한층 올리는데 한몫한다. 월드에서 개선되었던 편의성도 이번에도 더 좋아져서대부분 자동으로 몬스터를 찾아주기때문에 원하는 몬스터의 퀘스트를 받고 이동이나 탐색조차 필요없이자동으로.. 더보기
카토: 버터드 캣 (CATO: Buttered Cat) 카토: 버터드 캣플레이타임 6.2시간, 엔딩 완료  버터바른 식빵은 언제나 버터 바른면으로 떨어지고고양이는 항상 네발로 착지한다면 이 둘을 합해서 떨어뜨리면 어느 면으로 떨어질까에 대한유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듯한 게임 컨셉이지만정작 게임플레이에 이런 요소가 크게 작용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빵과 고양이를 따로 또 합체해서 조작이 가능하며빵은 점프, 고양이는 이동 합체하면 무한점프가 가능한 방식으로여러 퍼즐을 풀어나가는 게임. 각 월드마다 짧은 스테이지가 몇십개씩 준비되어있고각각의 월드마다 새로운 기믹이 준비되어있는건 여느 퍼즐 게임 구성과 비슷하고 보스전도 간단하지만 나름 게임 디자인에 잘 맞도록 준비되어있다. 중간중간 막히는 부분이 생기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을정도로퍼즐 난이도는 무난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