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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Clair Obscur: Expedition 33)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플레이타임 48시간, 최고난이도 엔딩완료 프랑스의 신생 개발사에서 제작한 신개념 턴제 RPG 클레르 옵스퀴르.발매전 트레일러만 봤을때에는 턴제RPG에 QTE가 섞여있고 전투 UI나 카메라워크는 페르소나가 생각나는조금 특이한 RPG 게임이 나오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데모를 해본사람들의 호평이 서서히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메타 92점이라는 올해 최고점을 받아서대체 신생개발사에서 무슨짓을 했길래 첫 작품부터 이렇게 높은 점수를 받았는지 궁금해서 플레이해보았다. 그래픽부터 보자면 전체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준수하고 최적화도 PS5 Pro 성능모드 기준 꽤 괜찮은 편이었다.그리고 어딜가나 환상적이고 화려한 배경들이 그림과 같이 펼쳐져있어서 보는 맛도 상당히 좋았다.컷신에서의 캐.. 더보기
라이브 어 라이브 (Live A Live) 라이브 어 라이브 플레이타임 26시간 엔딩 완료, 원작 해본 경험 없음 94년 슈퍼패미콤용 원작의 최신 리메이크 버전 원작을 해본 경험이 없기에 원작과의 차이를 비교할 순 없지만 대신 레트로 스타일 RPG를 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었다. 옴니버스형식으로 7명의 캐릭터의 이야기가 각각의 단편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게임 안에서도 각각의 에피소드에 따라 이야기의 취향과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고, 게임스타일도 RPG라는 틀은 공유하지만 진행방식이나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 맛 저 맛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말그대로 "독립적"이기 때문에 흔히 옴니버스형식의 게임이나 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에피소드가 공유하는 접점이나 연관성이 거의 없는점이 개인적으로 아쉬.. 더보기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Final Fantasy 7 Remake) 파이날 판타지 VII 리메이크 파판7 원작 안해봄, 플레이시간 40시간, 난이도 노멀 엔딩 완료 원작 팬들의 기대를 한껏 안고 등장한 파판7 리메이크 초반에는 화려한 연출과 흥미를 끄는 스토리, 미남미녀 캐릭터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파판15에서 더더욱 발전된 전투시스템으로 재미를 준다. 하지만 게임을 계속하다보면 조금씩 조금씩 단점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 발전된 ATB 전투방식은 좋긴한데 액션성이 가미될거였으면 회피동작이나 가드의 효율을 조금 더 좋게 하던지 RPG성을 강조하고 싶었으면 마법시전이 손쉽게 끊기지 않도록 했었어야 하지 않나 싶고 던전은 처음부터 끝까지 대부분 일자진행에 탐색이나 탐험하는 느낌은 안 살고 이던전이나 저던전이나 큰 특색을 느끼기 어려웠으며 가끔씩 나오는 퍼즐이라고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