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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메트로이드 드레드 (Metroid Dread) 메트로이드 드레드 플레이타임 8시간, 44% 엔딩완료 메트로바니아 장르는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지만 정작 메트로이드 시리즈는 제대로 해본 작품이 하나도 없었다. 마침 메트로이드의 최신작이 발매된다고 하여 구입후 플레이해보았다. 조금은 난해(?)한, 혹은 너무 평범한 디자인의 주인공 흥미가 딱히 가지 않는 스토리, 무난한 우주배경과 적들이 나오는 게임에 큰 기대가 되지 않는 것이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진가는 바로 맵디자인과 속도감에 있었다. 메트로바니아의 장르 특성상 제한된 구역을 여기저기 탐험하게 되는데 주인공 캐릭터의 기본 속도가 느릿느릿하다면 같은 장소를 왔다갔다 하기 굉장히 지루할 것이다. 메트로이드는 다른 스킬들을 얻기 전인 초기상태에도 여타 게임들과는 비교해서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고 .. 더보기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Super Mario Odyssey) 슈퍼 마리오 오딧세이 플레이 타임 12시간, 파워문 약 250개 수집, 클리어 마리오 본가 시리즈가 주는 재미에 대한 신뢰는 어떤 시리즈보다 높을 것이다. 2D에서 3D로 넘어오면서 갤럭시나 선샤인은 플레이 해보지 못하고 오딧세이를 플레이 해봤는데, 시종일관 게임에서 주는 쾌적한 즐거움이 이 게임을 클리어때까지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별 다른 튜토리얼 없이도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부분에서 대부분 해결 된다던가 여기에 뭔가 있을것 같다 라는 곳에는 어김없이 보상이 따라왔다. 오랜만에 하는 마리오 작품에서 느낀건 플레이어가 하는 작은 노력이 캐릭터의 큰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큰 성취감과 보상이 따라온다는 점이다.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 기쁨을 얻을 수 있는데 즐겁지 않을 .. 더보기
모여봐요 동물의 숲 (Animal Crossing: New Horizons) 모여봐요 동물의숲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리뷰 쓸만한 타이밍에 리뷰 쓸 칸 게임일기 2020년 4월 7일 "무인도 도착" 목표가 없는 게임이라 약간 걱정은 했는데 게임 내에서 도감이라던지 마일리지라던지 이것저것 시키는것들이 많아서 안심... 일단은 도감 채우는걸 목표로 시작! 2020년 4월 8일 "박물관" 밤에는 너무 조용한거 같아서 낮에 구경해보기로 여러가지 도구도 이제 대부분 만들 수 있고 (좀 약하긴 하지만) 강도 넘어갈 수 있게 됐고 박물관 건설에 필요한 곤충과 물고기 기증도 마쳤고... 이제 박물관만 기다리면 될듯 2020년 4월 9일 "섬들이" 온라인 서비스 가입하고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다. 섬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친구 섬에도 놀러가봤다 내 초라한 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