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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RPG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 리유니온 (CRISIS CORE –FINAL FANTASY VII– REUNION)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리유니온 플레이타임 20시간가량, 하드 난이드 엔딩 완료. 예전 PSP 버전을 다시 리메이크한 파이널 판타지7의 스핀오프격 게임. 파이널 판타지7 원작은 해본적 없지만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플레이 해봐서 그 이전 스토리가 궁금하기도 해서 플레이 해봤다. 트레일러로 공개된 그래픽은 그 시절 PSP 그래픽을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 대부분의 게임 플레이에 해당하는 부분도 투박한면은 있지만 리마스터링 퀄리티도 꽤 볼만했다. 하지만 소환수나 중간 컷신 동영상을 원작 그대로 쓴건지 중간중간 그래픽 해상도나 퀄리티들이 오락가락해서 은근히 몰입을 방해했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7리메이크랑 유사하지만 기본 틀은 RPG색을 조금 더 빼고 액션을 조금 더 첨가한 느낌. 거기.. 더보기
파이널 소드 (Final sword, ファイナルソード) 파이널 소드 플레이 타임 20시간, 엔딩 완료 BGM 문제로 화제가 됐다가 일본에서 병맛게임으로 어느정도 유명세를 탄 파이널 소드 게임을 시작하기전까지만 하더라도 얼마나 병맛일까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를 했지만 의외로 병맛외에도 많은걸 생각하게 만든 게임이었다. 일단 그래픽자체는 모바일원작임을 감안하더라도... 이게임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게임중에 이것보다 그래픽이 안좋은 게임이 있을까 싶은 정도이다. 어떤 형태인지 겨우 알 수 있는 몬스터들이나, 아버지, 장로, 상점주인, 마을사람, 신부님까지 피부색만 다르고 전부다 같은 얼굴이라던지 싸구려 폭죽같은 마법이펙트들이 판치는 세상에 있다보면 그저 헛웃음만 나온다. 게임플레이도 기본적으로 액션 RPG이긴 하지만 조작감이 썩 좋지 않고 필드몹들이나 보스들.. 더보기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Demon's souls) 데몬즈 소울 25시간 플레이 1회차 엔딩 완료 런칭작 3대장 (스파이더맨, 데몬즈 소울, 갓폴(?)) 중에 가장 기대했던 작품이라 가장 아껴서 했던 데몬즈 소울 역시나 그 기대에 맞는 완성도로 반겨주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그래픽. 4K 디스플레이를 구입하고 나서 첫 게임이라 그런지 아니면 데몬즈 소울의 표현력 역시 뛰어나서 그런지 몰라도 플레이 하는 내내 주변 배경과 분위기가 워낙 판타지스러움을 현실적으로 잘 그려내서 쉽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프레임역시 액션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점 (이제 30프레임 액션게임은 못하는 몸이 될지도...) 게임플레이는 리메이크긴 하지만 원조답게 소울류게임의 기본이 잘 들어가있다. (화톳불, 죽으면 소울을 잃고 찾아야되는 시스템, 안.. 더보기
갓폴 (Godfall) 갓폴 스토리 미션 (전부 어려움 난이도) 완료, 엔드컨텐츠 1시간정도 플레이 스파이더맨이 정식 넘버링 후속작이 아닌 1.5버전으로 나오고 데몬즈 소울이 리메이크라는 점과 달리 갓폴은 차세대 오리지날 게임이라는 이유와 액션 RPG라는 이유로 기대를 했지만, 메타 62점이라는 기대이하의 평가를 받아 플레이하기 조금 꺼려졌지만 그래도 직접해보자는 마음으로 구입 후 플레이. 첫인상은 삐까뻔쩍 그래픽에 우와우와 하지만 캐릭터 디자인이나 배경의 빛나는 장식들이나 투머치한 느낌 발매전 칭찬이 자자했던 진동도 처음에는 좌로 베는 동작과 우로 베는 동작의 진동이 방향성이 있는걸 보고 와... 이거 개쩌는데?? 라고 할 수 있지만 액션 장르의 특성상 게임을 하면서 이런걸 세밀하게 느끼기는 어려운 편. 차라리 달리는 도중에.. 더보기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The 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1회차 마스터 모드 클리어 많은 사람들에게 스위치 최고의 게임이라고 불리우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발매 되고 꽤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플레이를 해보았다. 머리속 이미지로는 굉장히 미려한 카툰랜더링 세계였는데 실제로 보니 크게 거슬리진 않았지만 생각했던것보단 비쥬얼이 약간 투박하고 프레임드랍도 자주 일어나는 바람에 스위치의 성능을 탓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오픈월드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요즘 오픈월드 게임이 비슷비슷한 퀘스트 (누구 잡아라, 뭐 모아와라, 어디 갖다줘라) 의 반복반복이기 때문이다. 사실 젤다 뿐만 아니라 다른 잘 만든 오픈월드 게임도 퀘스트의 반복적인 틀에서 크게 벗어나있진 않지만 웰메이드 오픈월드 게임들의 차이점은 그 반복적인 심부.. 더보기
이스9: 몬스트럼 녹스 (Ys IX: Monstrum Nox) 이스9: 몬스트럼 녹스 그래픽 빼고 다 좋다는 이스8의 후속작 이번 작품 역시 팔콤과 이스라는 네임밸류에 맞지 않는 그래픽수준. 게임내 애니메이션 역시 컷신에서조차 복잡한 동작들은 전무하고 텍스트로 대부분 처리함. 캐릭터 디자인도 취향이라면 취향이겠지만 주인공으로 나오는 6명 모두다 뭔가 알 수 없는 이세계의 투머치 복장의 비쥬얼... 과연 이스는 이제 그래픽은 정말 기대하면 안되는구나는 게임내내 확실하게 보여줌... 하지만 그래픽은 결국 첫인상으로 주는 임팩트고 결국 액션RPG는 액션의 조작감, 타격감 RPG의 성장요소, 장비밸런스등등으로 게임의 재미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스9은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수준급인듯 전작을 해보진 않았지만 9개의 시리즈동안 이어져온 노하우들이 많이 쌓여있는 것 같다. 캐릭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