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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게임

드래곤즈 도그마2 (Dragon's Dogma 2) 드래곤즈 도그마 2 플레이타임 27시간, 엔딩 완료 드래곤즈 도그마 전작을 발매일즈음에 한게 아니라 시간이 한참 지난 뒤 스팀 세일로 사두고 묵혀둔 뒤에 했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특별하게 재미를 느끼지는 못하고 무게 시스템이 유독 불편하게 느껴졌던 이미지만 남긴채 12시간 정도 플레이에 클리어는 하지 못했었는데, 요즘 캡콤의 게임 퀄리티때문인지 전작에 비해 이상하게 주목을 받으면서 화제가 되는 분위기가 메타 점수 80점 후반까지 받으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다. 하지만 발매일 며칠전부터 프리뷰 버전이 프레임이 잘 나오지 않고 발매전 인터뷰에 콘솔버전 30프레임이 목표다라고까지 하면서 드래곤즈 도그마2는 재미는 있지만 그래픽이나 최적화가 아쉬운 게임같은 포지션을 잡을것처럼 생각됐다. 하지만,.. 더보기
고담 나이츠 (Gotham Knights) 고담 나이츠 플레이타임 26시간 엔딩 및 사이드 퀘스트 완료 배트맨이 죽고 난뒤의 그의 4인의 제자(?)들이 펼치는 액션 게임 고담 나이츠 발매전에는 딱 아캄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기대반 아캄 유니버스가 아니라 코옵기반의 액션RPG라는 걱정 반정도였는데 정보들이 공개가 되면 될수록 그 퀄리티에 불안이 생기기 시작했었다. 급기야 발매 1주전에 성능모드가 없는 30프레임이라는 소리에 걱정이 기대를 앞서기 시작했고 실제 플레이 해봤을때 그 걱정은 상당히 안 좋은 현실로 다가왔다. 이 게임 바로 전에 플레이 했던 같은 30프레임 게임인 플래그테일: 레퀴엠은 비쥬얼이 상당히 뛰어났고, 오픈월드는 아니지만 월드구현에 상당한 정성을 들였으며, 엄청 급박하거나 격한 액션이 상대적으로 없는 현실적인 움직임인데다가 웬만한 .. 더보기
로스트 저지먼트 (Lost Judgment) 로스트 저지먼트 플레이타임 24시간 HARD 난이도 엔딩 완료 키무라 타쿠야가 탐정인 주인공으로 나와서 화제가 됐던 저지아이즈의 후속작 로스트 저지먼트. 기본적인 게임스타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몇가지 추가요소와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일본 드라마 한 시즌을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역시 초중반 흡입력 좋고 자극적인 소재로 유저의 흥미를 당기는데 성공했다. 실제 배우들을 이용한 실제같은 모델링과 자연스러운 컷신, 다른게임과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한 액션신들 역시 이 시리즈의 굳건한 장점으로 자리 잡은 듯 하다. 하지만 그외 게임플레이적인 측면에서 보면 전작에서 발전된 점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전작에서 나름 괜찮은 편이었던 전투액션을 제외하면 자.. 더보기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Horizon Forbidden West)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플레이타임 54시간, 매우 어려움 난이도 엔딩 완료 로봇 + 공룡 + 여주인공이라는 인기소재를 죄다 합친 오픈월드 게임 호라이즌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전작을 재밌게 플레이 했기 때문에 당연히 후속작도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플레이 해보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비쥬얼이다. 성능모드로 플레이 기준으로 해상도가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근거리 지형에서부터 원거리 배경,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이펙트까지 모든 부분에 걸쳐서 현존 오픈월드 게임중에 가장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며, 그중에서도 특히 놀라웠던 건 인물들과의 대화마다 대사에 맞는 동작과 얼굴 애니메이션이 전부 다 다르다는 점이다. 오픈월드의 특성상 수많은 npc들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퀘스트나 정보.. 더보기
패스리스 (The Pathless) 패스리스 플레이타임 5시간, 엔딩완료 어둠에 삼켜질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궁수와 독수리의 이야기 차세대급 그래픽은 아니지만 깔끔한 아트 스타일 디테일하진 않지만 심플한 그래픽에 걸맞은 적당히 화려한 연출, 감상하기에 충분한 오픈월드 배경들 과감한 카메라워크에 의한 속도감 게임과 잘 어울리는 멋진 BGM 다양한 보스전등은 확실한 장점 사용할 수 있는 액션은 크게 다양하지 않고 조작이 단순해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손이 바쁘지 않아 심심한 편. 필드에서 퍼즐을 풀고 한 지역의 보스를 클리어하는 패턴으로 이어지는데 필드퍼즐은 대부분 정적인것이 많아서 이 게임의 큰 장점인 속도감과 연출을 활용하지 못해서 쉽게 지루해진다. 차라리 필드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몹들이라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스토리도 무난하.. 더보기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사이버펑크 2077 플레이 타임 25시간 1회차 엔딩 완료, 대부분 사이드퀘 의뢰 완료 안함. 수차례 발매 연기를 끝내고 드디어 발매된 사이버펑크 2077 전작인 위쳐3가 엄청난 인기에 걸맞는 퀄리티를 보여줬기 때문에 이번 사펑에 거는 기대가 클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이버펑크라는 세계관, 오픈월드 게임 두가지 다 취향이 아니라서 다른 사람들의 비해서 이 게임에 대한 기대는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단지 CDPR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줄 것이라는 어느정도의 믿음이 있었을 뿐. 일단 다른건 다 제쳐두고 발매후 화제가 된 버그들부터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은데, PS5버전이 발매가 되었다면 콘솔버전을 플레이할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도 그렇지 않아서 PC (rtx 2070) 버전으.. 더보기
고스트 오브 쓰시마 (Ghost of Tsushima) 고스트 오브 쓰시마 35시간 어려움 난이도 클리어 써커펀치의 기존 작품들(슬라이쿠퍼, 인퍼머스) 때문에 소니 독점작에 많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기대치를 그렇게 높지 않게 가지고 플레이한 고스트 오브 쓰시마 시작하자마자 일본어 음성이 캐릭터 입과 안맞는다던지 자막 해석이 일본어와 안맞는다던지 튜토리얼이 제때제때 안나온다던지 살짝살짝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30분이 멀다하고 와 소리가 절로 나는 멋지고 예쁜 배경에 눈이 돌아가고 스샷을 찍기 위해서 포토모드로 들어가면 아주 간편하고 간단하게 멋진 스샷을 남길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이 게임을 플레이 하다 떠오른 게임만 열거해봐도 전투는 세키로, 배트맨 아캄시리즈 배경은 인왕 잠입은 어쌔신 크리드나 메탈기어 주둔지 정찰은 파크라이 흔적 탐색은 위쳐3 등등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