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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패스리스 (The Pathless)

 

패스리스

플레이타임 5시간, 엔딩완료

 

 

어둠에 삼켜질 위기에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궁수와 독수리의 이야기

 

차세대급 그래픽은 아니지만 깔끔한 아트 스타일

디테일하진 않지만 심플한 그래픽에 걸맞은 적당히 화려한 연출,

감상하기에 충분한 오픈월드 배경들

과감한 카메라워크에 의한 속도감

게임과 잘 어울리는 멋진 BGM

다양한 보스전등은 확실한 장점

 

사용할 수 있는 액션은 크게 다양하지 않고

조작이 단순해서 쉽게 플레이할 수 있지만 

손이 바쁘지 않아 심심한 편. 

 

필드에서 퍼즐을 풀고 한 지역의 보스를 클리어하는 패턴으로 이어지는데

필드퍼즐은 대부분 정적인것이 많아서 

이 게임의 큰 장점인 속도감과 연출을 활용하지 못해서 쉽게 지루해진다.

차라리 필드에서도 비슷한 느낌의 몹들이라도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스토리도 무난하고 나름의 메세지도 있고

플레이타임도 짧은것이 오히려 하루나 이틀

간단히 즐기기 좋은 분량이라

이런 저런 게임으로 지쳤을때 힐링으로 좋은 게임인듯 하다.

 

5/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