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너클 4
난이도 매우 어려움 클리어, 플레이타임 약 6시간
고전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의 최신작 베어너클4
오락실에 파이널 파이트가 있었다면 가정용에는 베어너클이 있었다고 할 정도로
꽤 인기를 끌었었다.
기본적인 틀은 벨트 스크롤 액션의 기본을 잘 따라가고 있고
그 안에서 액션에 대한 디테일은 이런 장르 치고는 꽤 디테일하게 완성되어 있었다.
캐릭터도 5명에 전작 캐릭터와 시스템까지 사용할 수 있게 해놓아서
원작 팬들에게는 꽤 반가운 요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의 볼륨또한 싱글플레이 액션 게임치고는 긴 편에 속한다.
하지만 장르 자체가 조금 오래되었고 시대가 꽤 흘러서
게임 자체가 구식이라는 느낌과 베어너클이라는 네임 밸류에 비하면
너무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인디게임같은 느낌이 강하게 전해져 온다.
물론 가격 또한 그에 맞게 2만원 후반대이긴 하지만
2020년에 1990년식 게임을 저예산 인디게임 그래픽으로 하는데는 오히려 조금 비싼감도 없지 않아 있다.
오래된 IP를 제대로 살려내는데는 단순히 비슷한 시스템에 그래픽만 좋아진다고 해서는 안된다.
최신화된 시스템이나 그에 걸맞는 확실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이번작품은 그런 면에서는 많이 부족해 보였다.
5/10점
2020년 5월 3일 세계최초 플래티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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