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하자드 3
플레이타임 8시간, 하드코어 난이도 완료
플레이 하기 전 메타 점수가 전작보다 조금 낮은걸 보고 살짝 걱정을 하면서 플레이를 시작했다.
기본적인 플레이와 그래픽 시스템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전작보다 컷신연출이 조금 더 화려하고 볼만해졌고
전통적인 답답한 움직임도 회피액션(?)을 통해 조금은 가벼워졌다.
그리고 공포나 호러 느낌과 퍼즐풀이는 많이 사라졌다.
인왕2가 크게 변화가 없어 인왕 1.5라는 느낌을 받았듯이
바이오 하자드3도 2와 같은 시기에 개발을 시작해서 그런지
같은 re엔진의 틀에서 찍어낸 또 다른 게임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왕2가 재미없는게 아니듯
바이오 하자드3도 2와 비슷한 재미를 주고 있다.
바이오 하자드의 공포나 퍼즐요소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액션이나 슈터, 그래픽이나 보스전등을 좋아하는 사람(나)에게는 이번도 역시 재밌게 즐길 수 있을듯
같은 시기에 나왔으면 같은 선상에서 평가가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후속작 개념으로 나오다 보니 전작에서의 발전이나 달라진점을 찾게 되는건 어쩔 수 없나 보다.
전작의 미니게임이나 보너스 요소들, 회차 진행이나 다른 주인공 플레이등의 볼륨이 컸던것에 비해
그런 요소들이 많이 없어보이는건 확실히 아쉬운 점
7.5/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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