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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Star Wars Jedi: Fallen order) 남들이 설명하기를 소울류 게임에 스타워즈 스킨 씌운거라고 했었는데 직접 해보니 이건 툼레이더에다가 스타워즈 스킨을 씌운 게임이었다 (소울류의 흔적은 죽고나면 소울 찾는거랑 화톳불 시스템정도...) 전투도 세키로의 라이트 버전 느낌 결국 이 게임은 툼레이더 + 언차티드 + 세키로 + 다크소울 + 스타워즈를 적절히 버무린 게임 그래서 이걸 맛있는 비빔밥이냐고 묻는다면 미슐랭 몇성급정도는 아니지만 동네에 하나쯤 있을법한 깔끔한 신장개업 식당정도라고는 할 수 있을듯 하다. 툼레이더같은 게임을 하나 더 하고 싶다면 깔끔하게 추천 +깔끔한 전투 시스템과 진행 +스타워즈를 안 본 사람들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 -약간은 적은 볼륨? + 적은 수의 보스 및 그놈이 그놈같아 보이는 제국군ㅋㅋ -게임 중반부터 끊이질 않았던.. 더보기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코지마 히데오... 이 사람을 게임제작자로서 굉장히 리스펙트 하지만 그가 만든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중 어느 작품도 1시간 이상 즐겨본 게임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작품도 AAA 작품이니까 그래도 해보긴 해야지라는 거의 의무감(?)같은 느낌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게임플레이를 계속 해나가면서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그래픽은 의심할것 없이 콘솔 최고수준이었고 택배배달이 전부라던 게임플레이는 생각보다 짜임새있고 그 안에 재미가 있었고 (어디까지나 "생각보다"......) 스토리는 컷신성애자답게 초반부터 컷신 범벅으로 휘몰아쳐서 몰입하게 만들고... 중간 중간 나오는 BGM은 코지마 감성인듯 좀 뜬금없긴 하지만 게임을 고급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었다. 물론 스토리에 너무 어려운 개념을 여기저.. 더보기
인디비지블 (Indivisible) "인디비지블" + 미려한 2D 그래픽 + 애니메이션 + 단순한 조작 + 우수한 타격감 - 애매한 레벨 디자인 (플랫폼 구간, 전투 구간 둘 다) - 뻔한 스토리 - 너무 단순한 시스템 - 부족한 체크포인트 이동 - 한번도 안쓰고 버려지는 동료들 (양보다는 질로 승부했으면 어땠을까?) 메트로바니아식 플랫포머 + 발키리프로파일식 jrpg를 합치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된 게임 5.5/10점 더보기
코드베인 (Code Vein) 장점 : 잘생기고 이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소울류 게임치고는 라이트한 난이도 나름 깔끔한 그래픽 단점 : 중2스러운 스토리 정신병 걸릴것만 같은 특정 맵 구성 정신나간 멀티 트로피 난이도 5/10 점 더보기
제목 없는 거위 게임 (Untitled Goose Game) 할 게임 찾아보다가 우연히 메타 81점인거 발견하고 메타신봉자의 자격으로 플레이 해봄 거위로 마을 사람들에게 트롤링을 시전하는 뭔가 참신하면서도 병맛나는 게임인데 간단하면서도 상호작용들이 나름 잘 만들어져서 보는재미가 있는 게임 2,3시간을 예상했던 플레이타임도 2회차 요소까지 있어 6시간을 훌쩍 넘어버림 7/10 점 더보기
사무라이 쇼다운 (Samurai Shodown) "사무라이 쇼다운" 이번 역시 카페에 쓴 리뷰 복붙 체험판을 해보고 이 게임은 진짜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서 구입을 포기하다싶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주말에 대회도 열린다고 해서 구입해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플레이 딱 2시간정도까지만 뭔가 재미가 있을랑 말랑하고 그 뒤부터는 이 게임의 바닥이 어디까지인가....를 탐구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제가 고른 캐릭이 좀 약캐인것도 있지만 대전을 하다 보면 지면 당연히 재미없고 이겨도 재미가 없는 이런 대전게임을 왜 해야되나 생각이 들 정도네요... 뭐 대회 나가고 좋은 성적 거두고 대회 나온 사람들이랑 해보면 또 마음이 바뀔 수도 있지만 현재 제 평가는 이 정도네요 메타 80점 이상을 받은게 신기할 정도... 그래도 트로피 구성은 쉽.. 더보기
마이 프렌드 페드로 (My friend Pedro) 트레일러를 보고 신나는 총질액션을 기대하고 구입했습니다. 초반에는 불릿타임을 이용해서 나름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지만, 후반에 복잡한 조작을 패드로 자유롭게 컨트롤하기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아마 키보드 마우스로 하면 조금더 자기가 원하는 조작을 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액션의 깊이는 크게 없지만 나름 시원시원하게 총질하면서 즐길수 있는 가벼운 게임이었습니다. 레벨디자인도 심플하게 잘 만든것 같네요 7/10 더보기
블러드 스테인드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 최근 악마성 시리즈를 재밌게 플레이 해서 기대도 많이 하고 마넘나 꼴이 날까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초반 5분 플레이해보고 점프나 칼질 조작감이 예전 시리즈 그대로 잘 살린게 느껴져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래픽은 약간은 허술하게 느껴지고 이정도 그래픽에 이렇게 길게 로딩을 한다고? 라는게 느껴져서 좋은 점수는 못주겠지만 납득할만한 수준은 되는것 같습니다. 게임플레이는 전형적인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을 너무 잘 살려서 악마성 시리즈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익숙하게 플레이하실 수 있을듯. 탐험하는 재미도 있고 보스들도 은근 많아서 좋았습니다만 아무래도 RPG요소가 많다보니 장비빨 레벨빨로 손쉽게 지나갈 수 있는 점은 아쉽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버그들이 생각보다 자주 발견되고 크래쉬도 종종나서 자동저장이 없는 이 게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