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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인왕2 (Nioh 2)

  인왕2  

 

인왕2 데모를 해봤을때부터 뭔가 쎄함이 느껴졌지만

본편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인왕2가 아니라

인왕 1.5라고 불러야 될 정도로 1편과의 차이점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

 

그래픽이나 미션 구성

몬스터들 스테이지의 레벨 디자인

아이템과 무기들까지 1과 다를게 하나도 없다.

 

새로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무기 몇개와 요괴스킬들

그리고 인물들과 스토리(이건 당연한것...)

 

이정도의 변화는 다른 게임 예로 들자면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대규모 확장팩 아이스본으로 바뀐 수준 정도...

 

하지만 인왕1 본편이 그래도 완성도가 있는 게임이라

그 느낌 그대로 몇년만에 새로운 스토리, 스테이지, 보스들을

플레이하는건 꽤나 즐거운 경험이었다.

(인왕1을 하고 바로 이어서 2를 하는건 무리일지 몰라도...)

 

그리고 이번작에 달라진 가장 큰 특징중에 하나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인데 왠만한 온라인 게임 뺨칠정도로

디테일 하게 설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무려 그 캐릭터가 컷신에도 계속해서 등장해서

꽤나 보는 재미가 있는편.

 

이런식으로 인왕3가 또 몇년후에 나오게 된다면

또 비슷한 느낌으로 재밌게 즐기겠지만

어느 한 부분에서만큼은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해봤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7/10점

 

 

2020년 3월 31일 플래티넘 달성

인왕


 

2020년 3월 12일 인왕2 시작!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게임 인왕을 

새벽에 시작하면 제정신에 못할것 같아서 참고 참아 저녁부터 달리기 시작!

 

커스터마이징에서 남캐 여캐중에 뭐 할까 고민하면서 보는데

여캐 얼굴 보자마자 이건 여캐 안할수가 없을정도로 너무 예뻐서ㅋㅋ 여캐로 결정

기본 프리셋이 워낙에 잘 되있어서 뭐 건들게 하나도 없을정도

(그래도 세세한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

대부분이 기본 프리셋으로 설정한 나으 주인공

 

 

그리고 게임시작했는데 사실 데모판에서도 느꼈지만

2라는 이름이 무색할정도로 1과 크게 달라진 점은 찾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1을 워낙 재밌게 플레이 했기 때문에 

같은 시스템으로 다른 지역 다른 보스 잡는것도 나쁘진 않지... (아직까지는 재활용 요괴들도 자주 보이고....)

 

무기는 1때 쓰던 대태도를 쓸까 하다가 톤파와 언월도낫을 골랐는데

낫이 대태도 같은 느낌으로 쓰기는 좋은듯, 톤파는 리치가 짧아서 좀....

 

가는길에 요괴들은 한두대 맞으면 빈사상태라 어렵긴한데 반대로 

보스들은 초반이라 그런가 공격도 느리고 어려운 패턴은 없는편

 

그리고 분명 컷신(?)같은데 내가 커스터마이징 한 캐릭 그대로 보이는게 너무 갓겜냄새가 남

(컷신 볼때마다 커스터마이징된 여캐 보는 재미가ㅋㅋㅋ)

 

암튼 기대만큼은 나와줘서 행복인왕 시작!

 

오늘 처리한 보스들

 

메즈키 [1트]

엔엔라 [1트]

코즈키 [1트] - 사이드 미션 보스

전부 1트만에 깨서 딱히 코멘트할게 음슴


2020년 3월 13일 난이도 조정

1을 오랫동안 플레이한 경험 + 언월도 낫 무기 스탯의 우수함 (공격력 + 체력이 한스탯으로 해결)

+ 인왕2 자체의 난이도 + 사이드미션까지 전부 클리어하면서 진행

 

여러가지 복합요소가 어우러져서 게임을 진행하는데 너무 막힘이 없어졌다.

보스도 왠만해선 1,2트에 다 쓰러져 나가서 일단은 최대한 육체는 올리지 않고

사이드미션도 다 거르면서 추천레벨과 차이를 좁히면서 진행하기로 함

 

그리고 1보다는 그래도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하는데 확실히 더 몰입이 잘되는 편

 

일단은 메인미션만 쭉 진행해서 보스는 많이 잡았고

뒤로 진행하다보니 슬슬 어려운 보스들도 나오기 시작해서 내일이 더 기대됨

 

오늘 처리한 보스들

 

야쓰노카미 [1트]

이마가와 요시모토 [2트]

카마이타치 [1트]

1차 데모버전때 한번 잡았던 보스인데 그때 너무 고생했어서

은근 걱정을 했는데, 패턴도 익숙하고 스탯이 그때랑은 달라서 쉽게 클리어

 

사이토 요시다쓰 [3트]

다타리못케 [3트]


2020년 3월 14일

게임에 익숙해지면 익숙해질수록 재밌어지는 인왕2

 

숙련도가 올라감과 동시에 보스도 같이 어려워져서 

보스전 하는 맛이 남ㅋㅋ

그래도 여전히 3데스 이내로 클리어중

 

 

 

오늘 처리한 보스들

마가라 나오타가 [3트]

아자이 나가마사 [1트]

사이카 마고이치 [3트]

규키 [2트]


2020년 3월 16일 슬슬 매운맛이...

사이드퀘를 전부다 스킵하고 메인미션만 밀었더니 이제 슬슬 스탯이 딸리기 시작...

보스들도 어려워 지기 시작했고 이제 1트에 잡는 보스들은 없는 수준

 

아직은 막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1을 오래 하던 경험자이다보니

새로운 몬스터 종류가 많이 없고 1때 나온 몬스터들의 재탕이 상당히 많았다.

그리고 스테이지들도 대부분이 그맵이 그맵같고 신사 옆에 숏컷같은 비슷비슷한 레벨디자인이 상당히 많다

 

메인미션 4개정도 진행하고 레벨이 좀 딸리는것 같아서 초반 사이드미션을 다시 밀기 시작했는데

사이드 미션에도 은근 이야기를 숨겨놔서 다 해보기는 해봐야될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봉마의 미션... 내 레벨이 82인데 30대 봉마 미션에서 왜 적 공격 1,2방에 죽어버리는건가....

그런데 또 보스 자체는 그렇게 데미지가 안 들어오고... 의도를 알 수가 없음

 

오늘 처리한 보스들

화차 [4트]

패턴이 막 어렵지는 않았는데 언제 딜을 넣어야 될지가 애매하고

딜타임을 오래 갖는 법을 못찾아서 조금 고생

료엔스쿠나 [1트]

마에다 도시이에 [5트]

시바타 가쓰이에 [11트]

맷돼지같은 망할놈....

돌진 잡기 범위도 꽤 넓어서 약간만 방심하면 반피가 까이고

돌진 박치기 패턴도 피하기 살짝 어려운데다가

영암 둘러놓고 돌진공격으로 구석 몰고 난타 공격 들어오면 카메라 시점까지 구석으로 몰려서 그냥 낙명....

휠윈드와 잡기피하고 딜타임 파악하면서 클리어...

고즈키+메즈키[2트] - 사이드 미션

시바타 가쓰이에[1트] - 사이드 미션

이마가와 요시모토[1트] - 사이드 미션

카마이타치[1트] - 봉마의때


2020년 3월 17일 엔딩!

분명 인왕1과 다를게 크게 없는데 왜이렇게 게임이 하고 싶은지... 오늘도 방송을 일찍 켜서 바로 달림

어제부터 분명 매운맛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그게 어디갔는지 다시 또 순한맛이 되어버린 보스들...

죄다 1-3트 안에 픽픽 쓰러져 나가는데 스탯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조금 아쉬운 부분...

 

스토리도 거의 결말에 가까운 느낌이라 새벽 좀 늦게까지 달려서 막보스를 처치... 한줄 알았는데

그 뒤에 또 있네? 스토리도 인왕1과 이을려는 노력도 보이고

사실 인왕1이나 2나 크게 다를거 없으니 2로 인왕을 시작한사람에게 1을 홍보하려는 느낌도 살짝 있고...ㅋㅋ

 

그렇게 엔딩이 나올것같은 느낌에서 더 이어지는 미션...

진짜 찐찐 막보스에서 드디어 보스에서 뭔가 벽을 느낌

이걸 대체 어떻게 잡지? 라는 느낌은 인왕2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와서 드디어 느껴보는듯

그래도 신기쿠까지 다 써가면서 겨우겨우 클리어해서 인왕2는 오늘로서 엔딩끝!

내일부터는 트로피헌팅! 자세한 리뷰는 위쪽에...

 

오늘 처리한 보스들

도키치로 [1트]

하치스카 고로쿠 [1트]

다이다라봇치 [2트]

슈텐도지 [2트]

오사카베히메 [2트]

도키지로 [1트] + 가신고지[2트]

윌리엄 [1트]

오타케마루 [10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