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게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푸 (Sifu) 시푸 플레이타임 9시간 엔딩 완료 실제 무술을 보는 것 같은 애니메이션 동작으로 눈길을 끌었던 시푸 개발진의 전작을 찾아보니 앱솔버라는 정통 무술 격투기 게임인듯 한데 후속작까지 이런걸 만드는걸 보면 이사람들 무술 격투기에 진심인 것 같아 기대가 되었다. 기본적인 진행은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액션게임인데 특이한 점은 한번 죽을때마다 주인공의 나이가 들고 일정 이상 나이가 되어 죽으면 게임오버가 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진행을 얼마 못하고 죽을수록 나이를 먹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보스나, 적들이 많이 나오는 구간에서 여러번 죽는다면 금방 게임오버가 되어 긴장감을 준다.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되긴 하지만 각 스테이지마다 가장 적은 나이로 도달했던 시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던가 각 보스에게로 거의 직행할.. 더보기 고대유적의 비밀 (Creature in the well) 고대유적의 비밀 플레이타임 4시간, 97% 엔딩 완료 핀볼을 하는듯한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던 게임 크리쳐 인 더 웰 (국내 정식 발매 제목: 고대 유적의 비밀). 참신한 소재의 액션게임을 기대하고 플레이한 초반부는 크게 참신한 것을 느낄 새도 없이. 단순히 공을 모아서 목표물을 향해서 친다 그리고 돌아오는 공도 모으고 나서 다음 목표물을 향해 날린다의 반복이었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단순하다보니 그걸 이용하여 만들어낼 수 있는 스테이지나 레벨디자인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지면 점점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난관이 등장해야하는데 그런 템포도 상당히 느린편이라 초반 1,2시간의 대부분 비슷비슷한 스테이지를 경험하게 한다. 그나마 2,3시간 플레이후 게임조작이 숙달되어갈때즘.. 더보기 배틀토즈 (BattleToads) 배틀토즈 플레이타임 5시간, 하드난이도 완료 고전게임이었던 배틀토즈를 해본적이 있나 기억도 안나지만 새롭게 리메이크된 트레일러를 봤을때는 단순 벨트 스크롤 액션 게임인줄 알고 시작했고 실제로 초반 게임플레이의 대부분은 그렇게 진행이 됐다. 난이도 하드 기준으로 벨트스크롤 액션의 점수를 매기자면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들다. 주인공 캐릭터들에겐 공통으로 대시기술이 있는데 이런류의 게임에서 공격을 캔슬하고 회피기술이 있다는것이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하다. 등장하는 적들의 패턴이 다양해서 공략하는 맛이 있기는 한데 앞서 말한 회피기술이 상당히 좋고 평타 공격도 범위가 괜찮아서 적들 입장에서는 플레이어에게 접근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래서인지 액션파트의 전투밸런스를 적들의 체력을 올리는것으로 맞추는 방식.. 더보기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Ratchet & Clank: Rift Apart)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플레이타임 20시간, 플래티넘 완료 수많은 기대를 안고 발매된 AAA 플스5 독점 라쳇 시리즈의 최신작 라쳇 시리즈를 플레이하면서 어둡고 진지한 스토리를 기대한다거나 깊이있고 찰나를 넘나드는 액션을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엄청 무겁고 다크한것들을 기대하지 않듯이. 사실 라쳇이라는 게임에 거는 기대는 굉장히 명확하다. 눈과 손이 즐거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 그리고 이번 라쳇 앤 클랭크 최신작은 차세대 플스5를 만나면서 그 기대를 극한까지 충족시켜 주었다. 배경이 되는 여러 행성들이 비슷비슷한 면도 몇몇군데 있긴 하지만 개성이 뚜렷한 편이고 넓게 펼쳐진 시야에 들어오는 수많은 오브젝트들이 하나하나 생명을 가지고 살아 움직이고 있어서.. 더보기 오네찬바라 오리진 (Onechanbara Origin) 오네찬바라 오리진 플레이타임 8시간, 1회차 하드 난이도 엔딩 완료 딱 보기에도 비현실적으로 심한 노출의상에 복수의 미소녀 주인공, 그리고 좀비들... 사람들이 원초적으로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노골적으로 섞어놔서 오히려 반감이 생겼던 게임 거기에다가 플레이 하기 전까지는 이 게임이 단순 무쌍류 게임인줄 알고 플레이를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플레이를 해보니 무쌍류보다는 오히려 데메크, 베요네타같은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의 3D액션 게임이었고 코어 액션도 패링, 져스트 회피는 기본에다가 타이밍 맞춰서 공격해야되는 쿨 콤비네이션과 공중콤보, 무기스왑, 캐릭터 교대, 폭주 변신까지 다른 액션게임들보다 훨씬더 많고 복잡한 시스템이 들어가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캐릭터들과 주요 NPC캐릭터 (특히 여자)들은 최상급까지.. 더보기 돌아온 마계촌 (Ghosts 'n Goblins Resurrection) 돌아온 마계촌 플레이타임 15시간 1회차 엔딩 완료 정말 오랜만에 나온 마계촌 신작 그래픽도 인형극(?)같은 느낌으로 완전 새로워졌고 스킬트리 시스템이나 회차반복요소들이 많이 들어가있어서 어느정도 현대화는 된 편. 하지만 난이도만큼은 자비없이 예전 마계촌 그대로라서 최고난이도 기준으로는 1cm 전진하기도 매우 어렵다. 다행히 진행방식이 체크포인트 저장방식이라 반복숙달하다보면 언젠가는 클리어할 수 있다. 그러나 적들의 패턴이나 스테이지 지형의 기믹 숨겨진 보물상자의 위치같은 것들이 아무런 전조 없이 나타나기 때문에 한번 경험해보기전까지 무조건 들이 박아봐야 되는 디자인. 실제로 최고난이도로 진행할 경우 1스테이지 클리어에만 3-4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모르면 맞아야지만 있다면 그 패턴을 알고나서 외워서 깨.. 더보기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 블러드 (Werewolf: The Apocalypse - Earthblood) 웨어울프: 디 아포칼립스 어스 블러드 플레이타임 10시간 40분, 엔딩 완료 이번 역시 PS5 게임이 하도 나오지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다 어쩔 수 없이 하게된 늑대인간 게임. 전체적인 그래픽은 평균적으로 봐도 PS4 시절의 중간도 안되보이는데다가 그걸 뒷받침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중간컷신 연출등은 이게 2020년대 게임이 맞나 의심이 들 정도. 맵을 돌아다닐때도 수풀하나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전무한 주변 사물과의 상호작용 (전투 파트에서의 기본적인 기물 파손정도는 들어가있긴 하다.) 어디서 매력을 느껴야 될지 모르겠는 대머리 아저씨 주인공과 특색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주변인물 모델링들 첫인상의 때깔부터 도저히 정을 붙일 수 없는 게임이지만 게임플레이로 들어가면 더 가관이다. 기본적으로는 잠입파트로 진행하.. 더보기 하데스 (Hades) 하데스 플레이타임 30시간, 첫 스탭롤 나오는 엔딩 완료 배스천, 트랜지스터를 개발한 Supergiantgames의 신작 (사실은 이제 얼리억세스 끝나고 1.0) 하데스 전작들을 재밌게 (Pyre 제외) 플레이 했었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던 게임이었는데 얼리억세스를 별로 안좋아하는 관계로 참고참고 기다리다가 1.0이 되어서 플레이 해보았다. 기본은 로그라이크 액션게임. 액션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조작감과 타격감은 꽤 좋은편 캐릭터가 조금 작은편인데도 불구하고 동작이 시원시원하고 연출들이 화려해서 커버가 되었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시각적 피드백이다. 게임특성상 같은 무기에도 여러 효과가 붙을 수 있고, 여러가지 무기에도 같은 효과가 붙을 수 있는데 이런 수많은 효과들과 업그레이..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