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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블러드 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 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블러드 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 2

 

 

악마성의 아버지 IGA가 펀딩으로 만든 악마성의 정신적인 후속작 블러드 스테인드의 외전격 작품인

블러드 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 레트로 액션 플랫포머 방식의 그 두번째 작품

 

기본적인 시스템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고전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 클리어 형식을 띄고 있으나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클리어 하도록 회차 플레이를 요구하는데

반복플레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스토리, 난이도, 캐릭터, 루트등을 다양하게 변화 시켜서 제공해준다.

 

전작보다는 은근히 난이도가 어려워져서 100%달성에는 어느정도 컨트롤도 필요한 편

하지만 특정 캐릭터 (인간보다 강한 강아지...)의 스킬이 액션 게임에서는 치트키나 다름없는 무적시간을 주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꾸역꾸역 어떻게든 진행은 할 수 있다. 하지만 무적 스킬 키고 스테이지나 보스를 넘어가는게

액션게임으로서 무슨 재미가 있는가... 라는 측면에서는 밸런스가 조금 아쉬웠다.

 

캐릭터별 밸런스도 좋고 나쁜 캐릭터가 어느정도 갈리는데 그래도

캐릭터마다 확실한 개성이 있어서 모두 쓸모가 있는 편

 

레트로지만 너무 오래된 과거(패미콤 시절)의 도트 그래픽의 호불호가 갈리는 점,

요즘 액션 게임처럼 화려한 컨트롤이나 대시, 2단점프 등등이 기본적으로는 주어지지 않은 점

반복플레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볼륨이 조금 작을 수 있다는 점

한국어화가 안되어 있다는 점

등등의 자잘한 단점 외에는 레트로 취향의 게이머들에게는 16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무난히 추천할 수 있는 게임

 

 

7/10점

 

 

 

트위치 다시 보기

 

블러드 스테인드 커스 오브 더 문 2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1 - 준팔 on Twitch

준팔 went live on Twitch. Catch up on their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2 VOD now.

www.twitch.tv

 

 

 

2020년 7월 16일 플래티넘 달성

Cleave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