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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 The Hinokami Chronicles)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플레이타임 10시간, 엔딩완료, 첫날 랭크매치 아시아 1위

 

 

게임이나 애니를 취미로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지는 못했더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만한 귀멸의 칼날.

 

원작 애니나 만화책을 본 적은 없지만

그 유명세가 워낙에 대단했기에 이번에 나온 게임버전을 해보기로 했다.

 

애니메이션보다 더 뛰어난 연출이라고 평가받는 나루티밋 스톰의 개발사에서

제작을 해서 그런지 중간중간 나오는 컷신의 연출이 상당히 잘되어있다.

특히 후반 몇몇 장면은 보면서 닭살이 돋을 정도.

 

다만 애니를 본 사람에게는 중요한 장면장면의 연출이 반갑고 

변경점이 잘 보이겠지만, 원작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온전히 스토리에 

몰입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중요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그림몇장과 성우들의 설명이 다였으니...

그리고 싱글 모드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필드 탐색도

초등학생 수준도 안될정도의 길찾기와 수집품 모으기가 전부라서

그 어떤 재미도 느끼기 힘들다.

 

메인 게임인 대전 액션은 기본적인 가위바위보 상성과

돌진, 점프, 오의, 개방등 돌고도는 심리전으로 짜임새 있는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기술들의 연출도 상당히 화려하지만 수가 많지 않고

어떤 캐릭터를 하더라도 대부분 성능이 비슷비슷한 부분은 아쉽다.

 

온라인 멀티 플레이의 렉이나

서버를 일본, 그 외 아시아로 나눠놓은 점은 

상당히 아쉬운 점.

 

이번 작품은 확실히 드래곤볼: 카카로트와 마찬가지로 

팬이라면 상당히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많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귀멸의 칼날이라는 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게임인 듯 하다.

 

6/10점

 


발매 첫날 아시아 1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