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자 가이덴 4
플레이타임 22시간, 하드 모드 엔딩 완료, 챌린지 반정도 클리어
어렵지만 손맛 좋기로 소문난 닌자 액션 게임 닌자 가이덴의 최신작.
이번에는 액션명가 플래티넘 게임즈와 협업해서 제작한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가 한껏 올라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닌자 가이덴 4는 이전 3작품의 또다른 복제품 이상의 의미를 지니진 못했다.
후속작이라면 그정도도 충분한거 아니냐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바로 전작인 3편의 발매일로부터
10년이 넘게 세월이 흐른뒤라면 얘기가 다르다.
이미 액션게임도 발전할대로 발전하고 기본적인 게임의 편의성측면에서도 많은 부분들이 발전을 하고 있는데
닌자 가이덴 4는 그저 예전 시리즈의 답습 이상의 의미를 찾을 수 없었다.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이야 크게 바뀌긴 어렵다고 하지만
코어액션도 전작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한데다가 무기 종류가 여러개 있고
스킬도 10여가지가 있지만 그저 분량채우기에 급급하고 실상 전투에서 쓸만한건
1,2개밖에 없는데다가 그마저도 무기를 바꿔가면서 싸워야될 일도 없어서
전투가 매번 비슷비슷한 그림이 나올뿐이고,
스테이지 하나당 길이도 꽤 긴편인데
배경이 좀 러프한편이라 숨겨진 길 탐색이 깔끔한 느낌이 들지 않고
반복되는 레일, 비행 기믹은 계속 반복해서 나오다 보니
전투템포는 빠른것에 비해 이상하게 지치고 지루해지기 십상이었다.
다행(?)히 예전 작품들에서의 장점이었던
액션의 손맛이나 타격감 찰진 연출은 잘 살아있고,
새로운 요소인 멸살의 쾌감도 꽤 있는 편이라
살벌한 난이도를 제외하면 액션게임으로서의 기본적인 재미는 충분히 갖춰져 있었다.
다만 현대화되지 못한 여러 요소때문에
발매전 가졌던 큰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결과물이 나와버린 것 같고,
닌가5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구입 자체를 꽤 고민하게 될 것 같은 느낌.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꽤 큰 액션명작의 반쪽짜리 부활
7.0/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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