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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PG

원피스 오디세이 (One Piece Odyssey) 원피스 오디세이 플레이타임 33시간 엔딩 완료, 만화 원작 82권정도까지 읽고 안봄, 애니메이션 본 적 없음 원피스 신작게임이 JRPG장르로 나온다길래 턴제 알피지 게임이 원피스랑 어울릴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어렸을때 원피스 만화를 상당히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지만 JRPG자체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아서 패스할까 했지만 워낙 신작 가뭄이라서 플레이하게 되었다. 요즘에는 나루토라던지 길티기어라던지 카툰풍의 그래픽이 실제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나 그 이상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나오고 있어서, 본 작품의 완전 카툰풍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반적인 3D 그래픽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쯤 되는 비쥬얼이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애매했던 첫인상치고는 꽤 볼만할 정도로 익숙해졌다. 인터페이스도 표시하는 정보들.. 더보기
체인드 에코즈 (Chained Echoes) 체인드 에코즈 플레이타임 38시간, 엔딩 완료 깔끔한 도트 그래픽에 스케일이 꽤나 있어보이는 연출로 눈길을 끌었던 체인드 에코즈 트레일러였지만 JRPG라는 장르의 특성상 딱히 취향은 아니라서 크게 땡기진 않았는데 90점이 넘는 메타점수와 개인방송의 미션이 걸려서 반강제(?)로 플레이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정석적인 JRPG에 편의성을 대폭 늘리고 귀찮거나 루즈해질 수 있는 부분들을 대부분 쳐낸 느낌이었다. 그래서 JRPG를 플레이하지만 오래된 고전 장르를 플레이한다는 느낌보다는 세련된 최신식 게임을 RPG의 형식을 빌려한다는 느낌쪽에 더 가까웠다. 전투방식도 단조로운 공격일변도로 스탯과 레벨로 딜찍누 해버리는게 일상인 고전RPG방식에서 벗어나 캐릭터 레벨을 과감하게 없애서 개발자가 어느정도 예상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