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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 (Hextech Mayhem: A League of Legend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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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오브 레전드 이야기 

플레이타임 3시간, 노멀 모드 완료

 

 

리그 오브 레전드 캐릭터IP를 활용한 플랫포머 + 리듬게임인 마법공학 아수라장

플레이 자체는 여타 리듬게임과 같이 화면에 나오는 UI에 맞춰서

점프, 내려찍기, 폭탄을 눌러주면 되는 간단한 게임처럼 보인다.

 

하지만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플랫포머 장르를 절묘하게 섞어서

노트를 틀리더라도 주인공 캐릭터가 함정에 빠지거나 적에게 맞지 않는한

별도의 큰 페널티는 주어지지 않는다. 

 

반대로 얘기하면 노트를 제대로 맞췄더라도 그 전에 점프를 했느냐 마느냐에 따라

실패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제대로 된 노트를 대부분 수행했을때 음악에 맞춰 점프하고

폭탄을 던져 적을 처치하는 캐릭터를 보는맛이 괜찮은 편.

 

그리고 이 게임의 특징중의 하나가 숨겨진 노트인데,

눈에 보여지는 노트가 전부다 아니라

플랫포머 스테이지 자체를 보면서 숨겨진 노트들을 전부 수행해야만

100% 완료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상자가 보이는 곳에서는 노트가 없더라도 점프를 뛰어야 하고

풍선이 보이는 곳에서는 노트가 없더라도 내려찍기를 수행해야 하며,

톱니를 먹을때는 노트가 보이지 않더라도 폭탄을 눌러야 숨겨진 노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를 수행하냐 안하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스테이지 루트 디자인도 잘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이러한 숨겨진 노트에는 별도의 사운드를 들려줘서 알아채기 쉽도록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소리를 전부 끄고 스테이지만 보고도 플랫포머 게임처럼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리듬게임의 특성상 뒤로 갈수록 반사신경만으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없고

암기가 반강제된다는 한계점, 리듬게임 장르치고는 대부분의 음악이 비슷비슷한 점은 조금 아쉬웠다.

 

6/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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