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

데이즈곤 (Days gone)

Jun8 2019. 5. 6. 16:58

 

 

"데이즈곤"

 

사실 AAA게임치고 이렇게 기대가 안될정도의 게임이 있나 싶을정도로 기대를 하나도 안했고

 

발매전 리뷰 점수도 70점대라 할까말까까지도 고민한 작품이었고

 

초반 3시간 정도 플레이할때는 진짜... 내가 오픈월드 게임은 다시는 안한다 생각 들정도로 오픈월드 게임에 정이 떨어졌었는데

 

그놈의 트로피때문에 그래도 엔딩은 보자싶어서 잡고 있었더니

 

이게 왠걸? 스토리 몰입도가 미쳐가지고 엔딩전까지 거의 6일을 매일 했는데도 지루하지가 않았음

 

이 게임에서 가장 칭찬하고 싶은 점이 오픈월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퀘스트나 사이드퀘스트가 굉장히 퀘스트스럽지 않게 스토리와 연계되있다는 것 (물론 그렇지 않은 반복퀘들도 있고 아예 티가 안난다는건 아님)

 

그래서 게임볼륨이 상당한거 치고 지루하지 않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음

 

그러면 이제 단점을 적어야 하는데.....

단점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적어야 될지.......

 

전체적으로 어색한 애니메이션,

잊을만 하면 터지는 수많은 버그들,

뜬금없이 나온느 컷신연출,

신 넘어갈때마다 나오는 로딩,

퀘스트 진행불가,

쓸데없이 귀찮은 주유시스템,

힘빠지는 엔딩....

등등....

 

리뷰점수가 이거때문에 낮은것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스토리 몰입도와 사이드퀘와 연계만큼은

레데리2보다도 낫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함

(물론 엔딩 제외....)

 

트로피를 못따는 버그때문에 플래티넘은

제작사에서 패치를 내주던지 2회차를 해보던지 해야될거

같아서 그 전에 리뷰를 써놓습니다....

 

 

7.5 / 10